김진영 “‘덱스’ 아닌 본명 사용 이유...예능과 연기 구분하고 싶었다” (타로)[MK★현장]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2024. 6. 12.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진영이 덱스가 아닌 본명으로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영화 '타로'의 스페셜 간담회가 진행됐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영화 '타로'는 오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진영이 덱스가 아닌 본명으로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영화 ‘타로’의 스페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여정, 김진영(덱스), 고규필, 최병길 감독이 참석했다.

최병길 감독은 덱스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에 “결과론적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저는 잘 해주셨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 예감이 있었다. 잘 해내시라는 생각을 했었고, 작년 7월 정도에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승락을 해주셨다. 김진영 배우로서 더 빛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배우 김진영이 덱스가 아닌 본명으로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 사진 = 김영구 기자
김진영 “활동명을 바꾼 것에 있어서는 크게 엄청난 고민이 있기보다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예능과 연기는 전혀 다른 분야고, 그 생각이 더 명확하게 있다. 새로운 열정과 초심을 가지고 파이팅을 해보자 싶어서 김진영이라는 이름을 썼다. 예능과 연기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싶었던 것이 포인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 평가에 대한 고민과 관련해 “평가가 두렵거나 하지는 않는다.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발견했지만, 분명히 좋았던 점도 있었다. 마냥 좋은 말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쓴소리나 이런 것을 두렵다고 하기보다는 많이 해주시면 적극적으로 피드백하고 수정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영화 ‘타로’는 오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