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덱스’ 아닌 본명 사용 이유...예능과 연기 구분하고 싶었다” (타로)[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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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영이 덱스가 아닌 본명으로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영화 '타로'의 스페셜 간담회가 진행됐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영화 '타로'는 오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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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진영이 덱스가 아닌 본명으로 영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영화 ‘타로’의 스페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여정, 김진영(덱스), 고규필, 최병길 감독이 참석했다.
최병길 감독은 덱스를 캐스팅하게 된 이유에 “결과론적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저는 잘 해주셨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 예감이 있었다. 잘 해내시라는 생각을 했었고, 작년 7월 정도에 부탁을 했는데 흔쾌히 승락을 해주셨다. 김진영 배우로서 더 빛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연기 평가에 대한 고민과 관련해 “평가가 두렵거나 하지는 않는다. 스스로의 부족한 부분을 발견했지만, 분명히 좋았던 점도 있었다. 마냥 좋은 말만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쓴소리나 이런 것을 두렵다고 하기보다는 많이 해주시면 적극적으로 피드백하고 수정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영화 ‘타로’는 오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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