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강경숙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전국 확대해야"

장아름 2024. 6. 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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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강경숙(비례) 국회의원은 12일 "광주시의 초등학생 학부모 '10시 출근' 장려금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가 지원 대상을 초등 1학년 학부모에서 전체 학년으로 확대한 것을 환영한다"며 "사회권 선진국으로 가는 단초에 해당하는 유의미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장려금 지급 대상을 전체 초등학생 학부모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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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 [조국혁신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조국혁신당 강경숙(비례) 국회의원은 12일 "광주시의 초등학생 학부모 '10시 출근' 장려금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시가 지원 대상을 초등 1학년 학부모에서 전체 학년으로 확대한 것을 환영한다"며 "사회권 선진국으로 가는 단초에 해당하는 유의미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또 "학부모에게 아침 출근 한 시간의 여유는 상당한 이점이 많을 것"이라며 "예산이 소요되고 고용주인 기업의 입장도 있지만 육아친화도시로 나아가는 실효성 있는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2022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중소기업 재직자가 아이를 돌보고 한 시간 출근하도록 한 '10시 출근제'를 시행했다.

해당 기업은 근로자의 출근을 늦춰주는 대신 한 시간가량의 손실분을 최대 2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출근을 늦추기 어려운 직종의 경우 퇴근을 한 시간 앞당길 때도 장려금을 받는다.

광주시는 이달부터 장려금 지급 대상을 전체 초등학생 학부모로 확대했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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