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국회에 현안 사업 지원 요청

전북CBS 최명국 기자 2024. 6. 12.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새롭게 구성된 제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강한경제 전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우범기 시장은 12일 국회를 찾아 야당 신임 상임위원장과 전북지역 국회의원, 지역에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 등을 만나 초당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했다.

우범기 시장은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날까지 전북도,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모아 기재부 설득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국가예산 반영 건의
우범기 전주시장(오른쪽)이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국회의원에게 지역 현안 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새롭게 구성된 제22대 국회 개원에 맞춰 '강한경제 전주'를 만드는 데 필요한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우범기 시장은 12일 국회를 찾아 야당 신임 상임위원장과 전북지역 국회의원, 지역에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 등을 만나 초당적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정부 각 부처에서 제출된 내년도 국가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 심의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주요 사업들을 국가예산에 담기 위한 것이다.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드론축구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한 '2025 드론축구월드컵 개최' 등 15개 사업이다.

우 시장은 이성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을)에게 10만 건 규모의 효과 음원 구축으로 해외시장 경쟁력을 갖출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사운드 댐 구축'과 서남권 대표 제3의 영상거점도시 완성을 위한 'k-flim 제작기반 및 영상산업 허브 구축' 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에게는 완주 만경강 중류 신천습지와 백석저수지 생태 경관의 보전·복원을 통해 도심 속 생태문화체험공간을 만드는 '백석 철새탐방로 조성'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춘석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에게는 광역도시 성장의 발판이 될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새만금~김제~전주 간 지방도 702호선 국도 승격 △전주 외곽순환도로 우아~신리 연결사업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우범기 시장은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날까지 전북도, 지역정치권 등과 힘을 모아 기재부 설득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우 시장은 오는 13일에도 국회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