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358개 농가 272ha 대상 과수화상병 정밀예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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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예찰과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과수화상병이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명품사과를 재배하는 지역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정밀예찰 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경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선 미리 오염원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만큼 지속적인 정밀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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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정밀예찰과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과수화상병이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은 명품사과를 재배하는 지역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정밀예찰 활동에 나선 것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 치명적인 병이다.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증상이 있는데, 치료제가 없다. 이에 과원의 10% 이상 화상병이 발생하면, 그 과원은 폐원하고 방제해야 할 정도의 피해가 초래될 수 있다.
이에 군은 4개반 12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편성, 지역 358개 농가의 272ha 면적에 대한 정밀 조사를 결정했다.
이경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선 미리 오염원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만큼 지속적인 정밀예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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