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00세 미 참전용사와 96세 프랑스신부…신혼여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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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미국 2차 대전 참전용사인 해럴드 테렌스와 96세 프랑스 신부 진 스월린 부부가 11일 신혼여행차 들린 파리의 물랑루즈 (빨강풍차) 카바레에서 저녁을 들고 있다.
테렌스는 미 공군 소속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여했으며 프랑스 국적자인 스월린은 미국에 살고 있다 딸의 소개로 2021년 테렌스를 만나 사귀어 왔다.
전 배우자와 사별한 이들이 결혼 장소를 프랑스 노르망디로 잡은 것은 어쩜 필연적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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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AFP=뉴스1) 권진영기자 = 100세 미국 2차 대전 참전용사인 해럴드 테렌스와 96세 프랑스 신부 진 스월린 부부가 11일 신혼여행차 들린 파리의 물랑루즈 (빨강풍차) 카바레에서 저녁을 들고 있다. 테렌스는 미 공군 소속으로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여했으며 프랑스 국적자인 스월린은 미국에 살고 있다 딸의 소개로 2021년 테렌스를 만나 사귀어 왔다. 전 배우자와 사별한 이들이 결혼 장소를 프랑스 노르망디로 잡은 것은 어쩜 필연적으로 보인다. 이들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80주년(6월 6일) 이틀후인 지난 8일 당시 치열한 전투가 전개됐던 카랑탕 레마레 마을회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24.06.12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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