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강화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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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올바른 한글사용을 강화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한글 사용 교육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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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한글사용 이끎학교 39교 운영, 각종 누리집·공문서 한글사용 강조 등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올바른 한글사용을 강화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각급 학교 학생들의 올바른 한글 사용을 촉진하고, 국어 문화의 보전과 계승을 위해 한글 사용 교육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의 이번 올바른 한글 사용 교육은 국어기본법과 충남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조례에 따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으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다듬은 말 80선 배포 ▲올바른 한글사용 책임관 지정 ▲올바른 한글사용 소식지(네모, 동그라미) 발간 ▲올바른 한글사용 이끎학교 39교 운영 ▲교육지원청별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 운영 ▲각종 누리집·공문서에 올바른 한글사용 강조 등이 포함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쉽고 올바른 우리의 말과 글을 사용하는 것은 인권을 보호하는 일이다. 소수만 이해하는 낯설고 어려운 말은 소통에 불편함을 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창조적 사고 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학생들이 국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소중한 문화유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올바른 한글사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모든 소속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각종 누리집과 공문서에 올바른 한글 사용을 강조했다. 또한 올바른 한글사용 교육자료를 매월 발송해 구성원과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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