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워니’ 앨런 윌리엄스, 소노로 간다…최정상급 기량, 무릎 부상 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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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가 2024-25시즌 메인 외국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소노는 12일 "NBA와 호주 NBL 등 다수의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며 해외 경험이 풍부한 센터 앨런 윌리엄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소노가 윌리엄스를 영입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을 때부터 기대만큼 걱정이 컸던 건 바로 무릎 상태였다.
그렇기에 윌리엄스의 무릎이 곧 소노의 2024-25시즌 운명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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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가 2024-25시즌 메인 외국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소노는 12일 “NBA와 호주 NBL 등 다수의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며 해외 경험이 풍부한 센터 앨런 윌리엄스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앨런 윌리엄스는 203cm, 118kg의 타고난 피지컬을 바탕으로 리바운드와 골 밑 플레이에 큰 강점을 지닌 센터로 2016년 NBA 서머 리그에서 ALL-NBA 서머리그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지난 시즌 호주 NBL의 SE 멜버른에서 15경기 평균 25.3분에 출전해 경기당 16.7점 10.9리바운드를 기록, 특히 15경기 중 10경기에서 더블더블과 함께 리바운드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2위 7.8개)를 기록했다.
플레이 스타일은 서울 SK 자밀 워니와 비슷하다. 뛰어난 운동 능력을 지닌 건 아니지만 페인트존 내 득점을 위한 스킬은 알고도 막을 수 없다.
우려스러운 부분은 무릎 부상이 많았다는 것. 윌리엄스는 NBA 시절부터 유럽, 그리고 호주에 이르기까지 최소 1번의 무릎 부상을 당했다. 소노가 윌리엄스를 영입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을 때부터 기대만큼 걱정이 컸던 건 바로 무릎 상태였다.
KBL은 일정이 매우 타이트한 리그다. 백투백 일정도 적지 않다. 유럽, 호주와 비교할 수 없다. 그렇기에 윌리엄스의 무릎이 곧 소노의 2024-25시즌 운명이 될 가능성이 크다.
소노 김승기 감독은 ”페인트 존에서 공간 활용도가 높고, 박스아웃과 리바운드 등 골 밑에서의 위력을 발휘하는 빅맨“이라며 ”상황판단력이 좋고, 국내 선수들을 활용하여 찬스를 만들어 내는 능력도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라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앨런 윌리엄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이 잘 이뤄졌다고 들어서 기대가 된다“며 ”팀이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나 자신뿐만 아니라 팀이 성장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한편 소노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소노 아레나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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