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TBS 민영화, 차선책도 고민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재정지원이 중단돼 폐국과 민영화의 기로에 서 있는 교통방송(TBS)과 관련해 "상황을 지켜보겠다. (민영화가)불가능할 때에 대비한 차선책도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TBS는)지금 자체적으로 자구책을 마련해 방안을 찾고 있는 과정"이라면서 "용역사를 선정해 진행 중인 (민영화)절차가 잘 될 수 있드록 도움을 드린다는 큰 틀의 원칙은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 재정지원이 중단돼 폐국과 민영화의 기로에 서 있는 교통방송(TBS)과 관련해 “상황을 지켜보겠다. (민영화가)불가능할 때에 대비한 차선책도 고민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12일 열린 제324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최재란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TBS 관련해 하실 말씀이 있나”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오 시장은 “(TBS는)지금 자체적으로 자구책을 마련해 방안을 찾고 있는 과정”이라면서 “용역사를 선정해 진행 중인 (민영화)절차가 잘 될 수 있드록 도움을 드린다는 큰 틀의 원칙은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일 개국 35주년을 맞은 TBS는 서울시의회에서 발의한 지원 폐지 조례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서울시 출연금 지원이 중단된 상태다. 출연금이 20억원 가량 남은 TBS는 약 두 달 가량이 지나면 출연금이 바닥나 폐국의 기로에 서 있다.
별도로 진행 중인 민영화 작업은 한겨레와 MBN,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등이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용역사를 통해 정확한 인수 비용 등을 산정 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효림, 지인에 사기당해 전재산 날렸다…“통장 잔고 0”
- 서장훈 “이혼, 특정 사람의 문제 아냐”…솔직하게 털어놨다
- “어리석었다” 용준형, 5년 만에 ‘정준영 단톡방’ 해명
- “부대원 식사” 도시락 480개 주문하고 ‘노쇼’한 대령의 정체는
- “제 이상형”…‘1타 강사’ 정승제, 혼인신고서 받았다
- “이 악물고 했는데” 오열한 中골키퍼…손흥민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 박세리 “아빠 때문에 골프 시작…번 돈 수백억 다 드렸다” 재조명
- “군의원 남편 목숨 끊고” 잡힌 ‘90억대’ 사기 아내…징역 8년에 항소
- 아파트 화단 ‘꽃 한송이’ 꺾었는데…“합의금 35만원”
- 한채영 남편의 숨겨진 딸?…‘돌싱 루머’ 퍼진 사진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