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큰 지진 피해 막자" 전북소방, 도내 시설물 긴급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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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긴급점검 대상에 해당되는 시설물은 관내 특급·1급 특정소방대상물 303곳과 위험물제조소 654개소 등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특정소방대상물 등의 소방시설 고장 및 위험물시설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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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도내 주요 시설물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
긴급점검 대상에 해당되는 시설물은 관내 특급·1급 특정소방대상물 303곳과 위험물제조소 654개소 등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해 특정소방대상물 등의 소방시설 고장 및 위험물시설 파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은 시설물 관계인이 자체점검을 실시해 이상 여부 발견 시 관할 소방관서로 연락해 지자체와 소방서가 합동으로 화재 안전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소방관서들은 특급·1급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이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연락을 취해 이를 독려하고 있으며 2급 이하 시설물은 관계인이 이상 발생 신고시 긴급 안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건축물의 소방시설 등 이상 여부 점검을 위해서는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이번 긴급점검이 이뤄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규모 4.8의 지진 이후 오후 3시까지 총 16번의 여진이 발생했다. 3.1 규모의 여진도 확인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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