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근 조달청장, 공사 현장 폭염·장마 관리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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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12일 대전 유성구 소재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장마철 대비 안전조치 사항과 시공품질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한 임기근 청장은 ▲지하 터파기 사면보호 ▲배수로 확보 ▲수방장비 비치 여부 등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현황과 근로자 쉼터 조성 같은 폭염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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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
조달청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12일 대전 유성구 소재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장마철 대비 안전조치 사항과 시공품질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초과학연구원 본원2차는 26만㎡ 부지에 연면적 3만9218㎡ 규모로 건립되며 2025년 8월 완공이 목표다. 국가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거점 연구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사 현장을 방문한 임기근 청장은 ▲지하 터파기 사면보호 ▲배수로 확보 ▲수방장비 비치 여부 등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현황과 근로자 쉼터 조성 같은 폭염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지하층 및 지상 저층부 골조공사의 레미콘 반입상태, 품질시험 실시현황 콘크리트 다짐 및 양생, 구조물 균열 등 시공품질도 직접 확인했다.
임기근 청장은 "건설현장의 집중호우 피해와 반복되는 부실시공은 선제적 관리가 미흡했기 때문"이라며 "사전점검과 함께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방안까지 전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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