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록의 현주소’ 나씽 벗 띠브스, 8월 21일 내한 공연
영국 록을 대표하는 밴드 나씽 벗 띠브스(Nothing But Thieves)가 지난해 11월 내한 공연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주식회사 바른손이 주최하고 주식회사 위얼라이브가 주관하는 나씽 벗 띠브스의 내한 공연은 오는 8월 21일 오후 8시 KBS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2012년 영국 에식스 지방에서 결성된 나씽 벗 띠브스는 프론트맨 코너 메이슨(Conor Mason), 기타의 조 랭그리지-브라운(Joe Langridge-Brown), 기타와 키보드의 도미닉 크레이크(Dominic Craik), 베이시스트 필립 블레이크(Philip Blake) 그리고 드러머 제임스 프라이스(James Price)로 구성된 5인조 록밴드다.
에너지 넘치는 록 사운드와 감성적인 멜로디를 결합한 2015년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Nothing But Thieves’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7위에 안착시키며 단숨에 영국 록의 차세대 주자로 부상했다.
이어 ‘Amsterdam’, ‘Soda’ 등의 히트곡이 수록된 2집 ‘Broken Machine’을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2위에, 후속작 ‘Moral Panic’을 3위에 올려놓으며 기세를 유지한 나씽 벗 띠브스는 지난해 발매된 4집 [Dead Club City]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여전히 날카로운 감각을 자랑하며 영국 록씬을 대표하는 밴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나씽 벗 띠브스의 내한 공연 티켓 예매는 지난 6월 10일 낮 12시부터 11일 낮 12시까지 유얼라이브(ualive) 앱에서 선예매가, 현재 예스24티켓에서 일반 예매가 진행 중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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