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전개

신용승 기자 2024. 6. 1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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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현대시멘트 삼곡공장 방문, ‘물·그늘·휴식’ 3대 예방수칙 안내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12일 한일현대시멘트 삼곡공장에서 온열질환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12일 단양군에 위치한 한일현대시멘트 삼곡공장에서 온열질환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 시멘트업종 안전보건 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여해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하고 ‘물·그늘·휴식’이라는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홍보했다.

이는 최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근로자들에게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다.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 따라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있고, 현장 근로자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그 이상일 것”이라며 “현장에서는 항상 물, 그늘, 휴식을 신경써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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