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준·야고·이승우·조현우, K리그 5월의 선수 놓고 경쟁

최송아 2024. 6. 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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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제주), 야고(강원),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가 프로축구 K리그 '5월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후보로 이들 4명을 발표하고, 13∼16일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으로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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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 야고, 이승우, 조현우(왼쪽부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김동준(제주), 야고(강원), 이승우(수원FC), 조현우(울산)가 프로축구 K리그 '5월 최우수선수(MVP)'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4시즌 5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후보로 이들 4명을 발표하고, 13∼16일 공식 애플리케이션 '킥'(Kick)으로 팬 투표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리그 이달의 선수는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60%)로 추린 후보 4명을 대상으로 2차 팬 투표(25%)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15%·이상 합산 비중)를 진행, 결과를 합산해 정한다.

이번 후보는 5월 열린 K리그1 10∼15라운드와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의 활약이 기준이 됐다.

김동준은 5월 열린 6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5골만 내주고 세 차례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강원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8개)를 쌓고 있는 야고는 5월에만 3골 1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승우는 지난달 12일 전북 현대와의 12라운드에서 멀티 골을 넣는 등 5월에 4골을 몰아치며 리그 득점 공동 2위(8골)를 달리고 있다.

조현우는 지난달 4일 FC서울과의 11라운드에서 클린시트(1-0 승)를 작성하며 라운드 MVP에 오르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달의 선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를 주고, 해당 시즌 유니폼에 특별 패치를 부착한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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