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카자흐 국빈 방문 일정 돌입…헌화 및 환영식 참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민들에 대한 감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있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에 대한 감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화환 위에는 한글과 카자흐스탄어로 각각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힌 하얀 리본이 달려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궁 이동해 의장대 사열 받은 뒤 정상회담 장소로 이동
(아스타나(카자흐스탄)·서울=뉴스1) 김정률 정지형 기자 =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민들에 대한 감사 기념비' 헌화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 있는 카자흐스탄 국민들에 대한 감사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어머니와 세 아이 모습의 동상 좌우로는 태극기와 카자흐스탄 국기가 교대로 게양돼 있었다.
기념비 앞과 좌우로는 각각 1명씩 청록색 제복을 입은 의장대가 도열했다. 윤 대통령은 검은색 양복과 남색 넥타이를 매고, 김 여사는 회색 치마 정장을 입고 10시 41분 기념비가 있는 장소에 도착했다.
청록색 제복을 입은 의장대는 기념비 하단에 태극 무늬의 화환을 배치했다. 화환 위에는 한글과 카자흐스탄어로 각각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라고 적힌 하얀 리본이 달려 있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기념비 계단을 오른 뒤 화한 위 하얀 리본을 정리하고 묵념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헌화 후 대통령궁으로 이동해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대통령궁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인사를 나눈 뒤 양국 수행원들과 악수했다. 이후 토카예프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이동한 윤 대통령은 청록색 제복을 입은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다.
사열을 받는 동안 애국가와 카자흐스탄 국가가 차례로 대통령궁에 울려 퍼졌다. 김 여사는 토카예프 대통령 부인과 함께 윤 대통령과 토카예프 대통령의 뒤편에 서 있었다.
윤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의 안내를 받아 의장대 앞을 지나 정상회담 장소로 이동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