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여명 뜨거운 함성→손흥민 감탄 "중국전 응원 정말 최고, 팬들 덕분에 어려운 시기 버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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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32·토트넘)이 6만5000여명 한국 축구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함성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최종 6차전 중국전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알칼리즈), 김진수(전북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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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최종 6차전 중국전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이재성(마인츠), 정우영(알칼리즈), 김진수(전북현대), 송범근(쇼난 벨마레)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업로드했다.
이와 함께 손흥민은 "올 시즌을 이렇게 재미있고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제의 응원과 성원은 정말 최고였고 덕분에 어느 때보다 행복했다"고 팬들을 향해 진심을 건넸다.
이어 손흥민은 "한 시즌 동안 저와 같이 달려주신 팬분들 덕분에 잘 버텼고 어려운 시기도 잘 이겨낼 수 있었다. 저도 잘 쉬고 돌아올 테니 팬분들도 잘 쉬시고, 새로운 시즌 시작에 맞춰서 긍정적인 에너지 가득 채워서 만나길 바란다. 감사하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적었다.
이날 한국은 열광적인 응원 아래 후반 16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결승골을 앞세워 중국을 1-0으로 격파했다. 이미 3차 예선 진출을 확정지은 한국은 5승1무(승점 16) C조 1위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이 경질된 뒤 황선홍, 김도훈 두 임시 사령탑 체제 속에서도 거둔 소중한 성과였다. 손흥민은 축구 팬들의 힘이 컸다고 고마워했다.
한국은 일본, 이란과 함께 톱시드에 배정돼 3차 예선 일정에 돌입한다. 보다 조 편성이 수월할 전망이다.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에선 총 48개국이 참가한다. 종전 32개국에서 무려 16개국이 늘어났다. 아시아지역에 배정된 티켓도 8.5장이나 된다.
이날 손흥민은 자신의 재계약에 대해 "아직 드릴 얘기가 없다. 구단과 오고 간 얘기가 하나도 없다"며 "(재계약 얘기가)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저는 항상 토트넘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계약 기간이 충분히 남아있고 이 문제로 신경 쓰는 것보다 제가 선수로서 해야 할 것들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이 때문에 손흥민의 미래를 둘러싸고 여러 소문이 돌았다. 토트넘을 떠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이와 관련해 손흥민은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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