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A사 투자보조금 환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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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에너지 저장장치 전문기업인 A사에 지급한 투자보조금 일부를 환수하기로 했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A사에 대한 '투자보조금 교부결정 취소 및 반환 처분'을 추진한다.
전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제52조(투자기업의 사후관리)를 보면, '지원을 받은 국내·외 투자기업 등이 사업개시일로부터 5년 내에 지원 규모가 다른 업종 또는 지원 제외대상 업종으로 전환할 때에는 보조금의 일부 취소 및 환수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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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후관리 기간에 미준수 사항 발생
전북 전주시가 에너지 저장장치 전문기업인 A사에 지급한 투자보조금 일부를 환수하기로 했다.
12일 전주시에 따르면 A사에 대한 '투자보조금 교부결정 취소 및 반환 처분'을 추진한다.
앞서 전주시와 A사은 지난 2018년 전주 공장 증설과 관련한 투자협약을 맺었다. 당시 A사은 75억원을 들여 3300㎡ 규모로 전주공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1999년 설립된 A사은 전주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에너지 저장 장치인 '슈퍼 커패시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투자가 이뤄진 후 5년 동안의 사후관리 기간에 미준수 사항이 발생해 투자보조금 일부를 환수할 계획"이라며 "구체적 사안은 밝힐 수 없다"고 했다.
전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제52조(투자기업의 사후관리)를 보면, '지원을 받은 국내·외 투자기업 등이 사업개시일로부터 5년 내에 지원 규모가 다른 업종 또는 지원 제외대상 업종으로 전환할 때에는 보조금의 일부 취소 및 환수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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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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