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 예천양조 상대 상표권 분쟁 최종 승소

이채연 2024. 6. 1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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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영탁이 막걸리 제조사 예천양조를 상대로 낸 상품권 분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은 영탁이 예천양조를 상대로 낸 상품표지 사용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예천양조 측이 상고이유서를 제때 제출하지 않아 상고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예천양조는 2020년 영탁 측과 계약을 맺고 '영탁막걸리'를 출시했는데, 이후 재계약 협상 결렬로 갈등이 불거졌고 영탁 측은 "계약이 끝났는데 '영탁'이라는 상표를 쓴다"며 이듬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영탁 #막걸리 #상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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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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