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누가 바르셀로나를 왜 가..."페이크 뉴스 제발 그만"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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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떠올랐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설'에 따르면,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와 마이누 사이엔 아무것도 없다. 나는 이런 페이크 뉴스가 멈추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적시장에 정통한 로마노는 바르셀로나와 마이누 사이에 어떠한 접촉도 없다며 이적설을 곧바로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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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코비 마이누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떠올랐다. 하지만 이는 곧바로 부인됐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 스페인'은 "바르셀로나의 한지 플릭 감독은 마이누를 통해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마이누를 데려오기 위해 하피냐와 850만 파운드(약 149억 원)를 제안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곧바로 부인됐다. 바르셀로나 소식을 전하는 '바르사 유니버설'에 따르면,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와 마이누 사이엔 아무것도 없다. 나는 이런 페이크 뉴스가 멈추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이누는 잉글랜드 국적의 미드필더다. 19세에 불과하지만, 183cm의 완성형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박스 투 박스 유형의 미드필더다. 유스 시절엔 폴 포그바와 비견되기도 했으며 성인 무대에 온 이후엔 더욱 다방면으로 능력을 발전시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에버턴과의 13라운드 경기에서 프리미어리그(PL) 선발 데뷔전을 치른 마이누. 수준급 경기력으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고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리버풀전을 기점으로 선발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리그 최종전까지 계속해서 선발로 출전했다. 클러치 능력까지 보유한 그는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에 전설의 극찬까지 쏟아졌다. 맨유의 '전설' 폴 스콜스는 "나와 마이누를 비교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내 19살과 비교했을 때, 그는 나보다 10배 더 낫다. 그가 볼을 받는 방식, 그의 침착함, 경기장을 인식하는 능력, 빅 경기에서 골을 넣는 능력들을 즐겨라. 그는 특별하다"라고 전했다.
클럽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유로 2024 최종 명단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는 유로 2024를 대비해 최종 26인 명단을 제출했는데, 마이누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코너 갤러거, 데클란 라이스, 애덤 워튼과 함께 미드필더 명단에 올랐다.
뛰어난 활약으로 인해 이적설까지 등장했다. 최근엔 바르셀로나가 그를 노린다는 것. 플릭 감독은 중원 보강의 일환으로 마이누의 영입을 고려했다. 그러나 이적시장에 정통한 로마노는 바르셀로나와 마이누 사이에 어떠한 접촉도 없다며 이적설을 곧바로 부인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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