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귀화' 린샤오쥔 "국제대회서 中국가 들을 때 자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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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하다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28·임효준)이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중국 국가를 들을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앞서 린샤오쥔은 한국 쇼트트랙 간판으로 활약 던 중 2019년 훈련 과정에서 황대헌과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고 중국으로 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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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쇼트트랙 선수로 활약하다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28·임효준)이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고 중국 국가를 들을 때마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린샤오쥔은 지난 10일 중국 티탄저우바오와 인터뷰에서 '중국으로 귀화한 뒤 어떤 느낌이 들었나'라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중국에 쇼트트랙 팬이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처음엔 내성적이었는데, 지금은 달라졌다"고도 했다.
아울러 "귀화 후 처음 출전한 2022년 10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에서 성과를 내지 못해 슬펐고 마음이 불편했다"며 "그러나 언젠가는 다시 금메달을 따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었고 현재 내 몸 상태는 매년 좋아지고 있기에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린샤오쥔은 한국 쇼트트랙 간판으로 활약 던 중 2019년 훈련 과정에서 황대헌과 불미스러운 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선수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고 중국으로 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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