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과대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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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지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사업은 유형II연수형으로 진행된다.
박용석 총장은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며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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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지원하는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외국인 유학생 일학습병행' 사업은 유형II연수형으로 진행된다. 국내 대학을 졸업한 D10비자 외국인 유학생을 1년 동안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OJT)과 NCS기반 OFF-JT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체에 필요한 인력으로 양성한다. 취업 후에는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세부 분야는 △생산관리 △기계요소설계 △총무·인사 △의료코디네이터 등이다. 20여개의 지역기업이 참여해 학습근로자 50명을 훈련한다.
박용석 총장은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며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에는 지난 3월 기준 553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체류하고 있다. 이중 D10비자로 구직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유학생의 수는 324명에 달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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