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플라스틱 용기 생산공장서 끼임 사고…50대 작업자 사망

민경호 기자 2024. 6. 1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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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한 플라스틱 용기 생산 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50대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1일) 오후 5시쯤 화성시 팔탄면 한 플라스틱 용기 생산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A 씨가 플라스틱 사출 기기인 블로우 성형기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당 공장의 직원인 A 씨는 사고 당시 블로우 성형기 내부에 몸을 집어넣고 냉각수 밸브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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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의 한 플라스틱 용기 생산 공장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50대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11일) 오후 5시쯤 화성시 팔탄면 한 플라스틱 용기 생산 공장에서 50대 작업자 A 씨가 플라스틱 사출 기기인 블로우 성형기에 끼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A 씨는 공장 관계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

해당 공장의 직원인 A 씨는 사고 당시 블로우 성형기 내부에 몸을 집어넣고 냉각수 밸브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점검 과정에서 기기가 갑자기 작동하면서 A 씨가 신체 일부를 끼이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현장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민경호 기자 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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