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 FOMC 발표 앞두고 3거래일만에 반락…닛케이지수 0.66%↓

박준호 기자 2024. 6. 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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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가 3거래일만에 반락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08포인트(0.66%) 하락한 3만8876.71로 거래를 마쳤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8.92포인트(0.70%) 떨어진 2만5200.38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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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일본 도쿄의 한 증권회사에서 닛케이225지수를 보여주는 주식시황판. 2024.06.12.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2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가 3거래일만에 반락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08포인트(0.66%) 하락한 3만8876.71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20.36포인트(0.73%) 내린 2756.44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78.92포인트(0.70%) 떨어진 2만5200.38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12일에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나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보유물량 조정의 매도가 우세했다.

11일 미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하락한 것 외에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약간 강세를 보인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해외 단기투자자로 보여지는 선물 매도가 간헐적으로 나오면서 닛케이지수의 낙폭은 장중 한때 300포인트를 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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