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언어학자' 95세 촘스키, 뇌졸중 호전…작년에 브라질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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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뇌졸중을 겪은 미국의 세계 언어학자인 노암 촘스키(95)가 현재 브라질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아지고 있다고 브라질 매체 폴라데상파울루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촘스키의 아내인 발레리아 촘스키는 남편의 현재 상태에 대해 "말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몸의 오른쪽 부분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가자지구 전쟁 사진을 보면 왼팔을 들어 애도와 분노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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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지난해 뇌졸중을 겪은 미국의 세계 언어학자인 노암 촘스키(95)가 현재 브라질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아지고 있다고 브라질 매체 폴라데상파울루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촘스키의 아내인 발레리아 촘스키는 남편의 현재 상태에 대해 "말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몸의 오른쪽 부분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가자지구 전쟁 사진을 보면 왼팔을 들어 애도와 분노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경과 전문의, 언어 치료사, 폐 전문의가 매일 남편을 방문한다"며 현재는 많이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촘스키는 지난해 6월 뇌졸중으로 미국에서 치료를 받던 중 회복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같은 해 10월 상파울루로 이동했다. 촘스키 부부는 지난 2015년부터 상파울루에서 거주 중이다.
촘스키는 매사추세츠공대(MIT)와 애리조나 대학에서 교수로 언어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치철학자로서 미국 정부의 정책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안에 대해 목소리를 내면서 '세계의 양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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