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지하도상가서 14~15일 최대 50% 할인행사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의지몰)에서 여름 휴가철에 앞서 14~15일 '쇼핑 나들이 행사'를 열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를 중심으로 차 없는 거리인 행복로 상점가, 부대찌개 골목으로 이어지는 행사다.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면 인근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한 번 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동·서부 연결로의 '사회적 경제와 함께하는 먹거리 스토어'에서는 MZ세대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개성주악, 약과 등 전통 주전부리를 맛볼 수 있다.

지하도상가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서부 휴게쉼터에 있는 '좋은이웃 카페'에서 원두커피 무료 시음과 더불어 룰렛 이벤트 행사장에서 다양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동부광장에 새롭게 신설된 이벤트존에서는 재활용 물품 제작 체험 및 친환경제품 구매로 탄소중립 실천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되며, 서부 휴게쉼터에서는 호국보훈의 달 영상물 특별상영과 최신인기 게임을 무상으로 즐길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의정부 쇼핑페스타' 폐막식이 행복로 일원에서 오후 2~7시까지 열린다.

캠프닉존, 마술공연, 플리마켓, 각종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지하도상가 물품 구매 고객은 체험 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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