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저탄소 한우 사육모델 개발 연구용역 추진

최해민 2024. 6. 12.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성시는 올해 말까지 축산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저탄소 사육 모델을 개발해 농가에 적용하면 축산 분야 저탄소 영농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이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성=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올해 말까지 축산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한우 브랜드 구축 용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성시청 [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용역은 가축 사육 두수 기준 전국의 3%, 경기도의 14%를 차지하는 안성지역 특성을 고려해 가축 사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의 양을 감축하는 사육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저탄소 사육 기반 조성을 목표로 ▲ 탄소중립을 위한 사육 실증 실험 ▲ 저탄소 축산물 인증 컨설팅 ▲ 탄소 저감 사육 매뉴얼 수립 등을 연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우와 같은 브랜드 축산물뿐 아니라 일반 축산 농가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안성시만의 저탄소 프로그램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저탄소 사육 모델을 개발해 농가에 적용하면 축산 분야 저탄소 영농을 통한 탄소중립 목표도 실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용역이 지속가능한 미래 축산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oal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