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원 입국완료…“절반은 재고용”

이종재 기자 2024. 6. 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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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400여명이 총 9회에 걸쳐 모두 입국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435명은 지역 내 137개 농가에 각각 배정됐다.

전체 근로자의 70%는 계절근로자 유경험자로 전년도 고용 농가에서 재고용 추천을 받은 이력이 있는 숙련된 근로자다.

전체 계절근로자 중 52%는 작년과 동일한 농가에 고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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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계절 근로자 입국.(인제군 제공)/뉴스1

(인제=뉴스1) 이종재 기자 = 강원 인제군은 필리핀 계절근로자 400여명이 총 9회에 걸쳐 모두 입국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필리핀 계절근로자 435명은 지역 내 137개 농가에 각각 배정됐다.

전체 근로자의 70%는 계절근로자 유경험자로 전년도 고용 농가에서 재고용 추천을 받은 이력이 있는 숙련된 근로자다.

전체 계절근로자 중 52%는 작년과 동일한 농가에 고용됐다. 군은 2018년에 계절근로자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한 이래, 근로자의 재입국 사례는 올해가 처음이다.

인제군은 향후 점차 성실한 근로자의 재입국률을 높여 근로자에 대한 농가의 초기교육비용 부담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방식의 베트남, 캄보디아 등의 근로자 187명의 개별 입국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근로자의 불법 이탈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lee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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