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스마트폰 게임 중독예방 유·아동 교구제작

협의체 회의.(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스마트폰 게임 등 유·아동의 중독예방을 위한 교구를 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산시단원보건소는 안산교육지원청, 지역 내 시·공립유치원연합회와 함께 '유·아동 중독예방 교구제작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회의는 스마트폰 게임 등 유·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구 제작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유·아동 대상 효과적인 중독예방 교육 추진 방안 △중독예방 교구 제작 및 지원 방향 △교구 제작 활성화를 위한 협력 △정기 협의체 구성·운영이다.

마약 및 도박, 스마트폰 게임 등 사회적으로 여러 중독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유·아동들이 교구를 통해 다양한 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