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지진에 부안댐 등 시설물 긴급 점검…"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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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는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시설물들을 점검한 결과, 큰 특이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부안권지사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직원·협력업체와 함께 긴급 안전 진단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 관계자는 "지진 이후 곧바로 관할 시설물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추후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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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강교현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는 12일 "전북 부안군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시설물들을 점검한 결과, 큰 특이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부안권지사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직원·협력업체와 함께 긴급 안전 진단 등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부안댐과 정수장, 관로 등에서 누수나 크랙 발생, 무너짐 현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수자원공사 부안권지사 관계자는 "지진 이후 곧바로 관할 시설물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추후에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안댐은 1996년 준공된 다목적댐으로 부안군과 고창군, 새만금 일대에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이날 부안 인근에서는 오후 2시까지 지진이 모두 17회 발생했다. 지진에 앞선 전진(前震)이 1회, 규모 4.8 본진, 여진 15회 등이다. 이와 관련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는 오후 2시까지 전국에서 309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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