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칸 진출에 “전혀 예상 못해...좋은 동기부여가 됐다” (‘타로’)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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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다시 한 번 칸의 핑크카펫을 밟은 소감을 전했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영화 '타로'는 오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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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다시 한 번 칸의 핑크카펫을 밟은 소감을 전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에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영화 ‘타로’의 스페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여정, 김진영(덱스), 고규필, 최병길 감독이 참석했다.
‘타로’는 지난 4월에 열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에 오른 국내 최초의 작품이자 올해 유일한 한국 콘텐츠였다. 칸 페스티벌의 핑크카펫을 밟았던 조여정은 “칸 시리즈 경쟁 부분에 올랐다고 들었을 때 가장 놀랐던 사람이 저”라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다만 작업 과정에서 충분히 만족을 했고, 그것이 좋은 효과까지 났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칸 진출은 전혀 예상을 못했다”고 강조한 조여정은 “연기를 하면서도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연기일까 싶기도 했지만, 내 실력이니 평가를 받자는 생각도 들다. 칸 진출은 굉장히 좋은 동기부여였다”며 “한국 드라마와 영화가 굉장히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인터뷰를 할 때 온도가, 원래도 열심히 했는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다. LG유플러스 STUDIO X+U의 공포 미스터리 영화 ‘타로’는 오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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