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살수차도 가동…대구 중구 9월까지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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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가 지속되자 지자체에서 살수차를 가동했다.
대구시 중구는 12일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중구청 관계자는 "더위가 물러가는 9월까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살수차를 운영할 것"이라며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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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무더위가 지속되자 지자체에서 살수차를 가동했다.
대구시 중구는 12일 무더위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구청은 유동 인구가 많은 중앙대로, 태평로 등 지역 내 주요 도로와 길목 33.3km 구간에 살수차를 왕복 운영한다.
앞서 대구지방기상청은 지난 10일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경주·경산·김천 35도, 대구·구미 34도, 포항 33도, 영주 32도, 봉화 31도, 울진 26도 등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더위가 물러가는 9월까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살수차를 운영할 것"이라며 "폭염특보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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