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도시 변화 중인 보은군…청년정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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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청년이 행복한 젊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청년정책 로드맵인 '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일자리, 주거·생활, 문화·여가, 교육·활동 총 4개 분야에 46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청년 정착을 도모하고자 주거와 일자리 2개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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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청년이 행복한 젊은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청년정책 로드맵인 '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일자리, 주거·생활, 문화·여가, 교육·활동 총 4개 분야에 46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청년 정착을 도모하고자 주거와 일자리 2개 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보은 청년 all來(올래)' 사업이 이 중 하나다. 도시형 단독주택 70호와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하고,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00호와 군민 친화형 체육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 무주택 청년들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정책도 펼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로 조성된 청년마을 '회인ㅎㅇ'에서도 휠러스 페스티벌, 금토일 캠프 운영으로 청년 인구 유입·정착에 일조하고 있다.
보은청년네트워크의 주도로 지난해 첫 개최한 '놀아 BOEUN(본) 청년' 축제는 디제잉 페스티벌, 치맥 파티, 플리마켓 등으로 호응을 받았다. 이 축제는 오는 9월에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재형 군수는 "인구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보은이 젊어져야 한다"며 "보은 청년들이 꿈과 희망이 실현되고, 머무르고 싶은 도시형 농촌 보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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