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얕은 잠’ 때 깨워준다”…삼성생명, 수면분석 서비스 출시

임영신 기자(yeungim@mk.co.kr) 2024. 6. 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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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인공지능(AI)기반 수면 분석 서비스를 출시한다.

삼성생명은 수면측정 솔루션 기업 에이슬립과 손잡고 수면 분석 서비스를 개발해 자사 건강관리 앱 '더헬스(THE Health)'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수면 분석 서비스는 더헬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입됐다.

수면 분석 서비스는 잠자는 동안 AI가 호흡 소리를 분석해 깉은 잠, 일반 잠, 램(REM)수면 시간을 각각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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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인공지능(AI)기반 수면 분석 서비스를 출시한다.

삼성생명은 수면측정 솔루션 기업 에이슬립과 손잡고 수면 분석 서비스를 개발해 자사 건강관리 앱 ‘더헬스(THE Health)’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수면 분석 서비스는 더헬스 출시 2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입됐다.

수면 분석 서비스는 잠자는 동안 AI가 호흡 소리를 분석해 깉은 잠, 일반 잠, 램(REM)수면 시간을 각각 알려준다. 가장 얕은 수면 단계인 램 단계에서 알람을 울려주는 ‘AI스마트 알람’ 기능도 탑재했다.

호흡 소리만으로 수면의 질을 분석하기 때문에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지 않고 스마트폰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수면의 질이 낮다고 판단될 경우 숙면에 도움이 되는 정보나 명상 콘텐츠를 추천해준다.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영양성분을 분석해주는 ‘식사 기록’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다. 매번 앱을 실행해 사진을 촬영하지 않아도 AI가 자동으로 휴대전화 앨범에서 음식 사진만 골라서 불러오기 때문에 편리하게 식사 기록이 가능하다. 영양제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더헬스를 통해 기상부터 취침까지 하루의 건강관리를 쉽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미션을 통해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석, 수면 측정, 걷기, 식사 기록 등 건강 활동을 실천하면 ‘헬스 포인트’를 리워드로 지급한다. 헬스 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 제공해 대국민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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