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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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자연재해 위험 요인, 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등 33개 분야 84개 진단 지표 중 안양시는 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양시는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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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 전년도에는 B등급이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기초지방자치단체들의 방재역량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A~E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자연재해 위험 요인, 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등 33개 분야 84개 진단 지표 중 안양시는 재해 예방 및 복구 대책, 시설 점검 및 정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위 34개 지자체에만 A등급이 주어진다. 안양시는 올해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지원을 2% 더 받을 수 있게 됐다.
최대호 시장은 "행정의 최우선 목표를 시민 안전에 두고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하며 사전에 대비해 온 결과"라며 "지속해서 안전한 안양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해 반지하주택 364가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하고, 1764가구에 하수구 역류방지 시설 설치·지원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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