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팔달구보건소 제2주차장 준공…주차면 74면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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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하루 방문객이 500명에 이르지만 주차공간은 33면에 불과했다.
팔달구보건소의 숙원이었던 제2부설 주차장이 준공됐다.
수원시는 준공을 기념해 이날부터 제2부설주차장을 임시로 무료 개방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찾는 팔달구보건소에 코로나19 시기에 정말 많은 사람이 왔는데, 주차장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공사 기간에 불편을 감수해 준 매산초등학교 선생님, 학생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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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하루 방문객이 500명에 이르지만 주차공간은 33면에 불과했다. 장애인·사회적 약자 전용 주차면을 빼면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주차면은 20여 면에 불과했다.
팔달구보건소의 숙원이었던 제2부설 주차장이 준공됐다. 이로써 팔달구보건소 총주차면은 74면으로 늘었다.
12일 주차장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김영진(수원병) 국회의원, 시민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보건소 앞 팔달구 교동 56-2 일원에 조성된 제2부설 주차장은 1227㎡ 부지에 41면 규모다.
사업비만 시비 83억 40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86억 4000만 원이 투입됐다.
시는 2015년 주차장 조성계획을 수립, 9년여 만에 완공했다. 2018~2022년 토지를 매입했고,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마무리했다.
수원시는 준공을 기념해 이날부터 제2부설주차장을 임시로 무료 개방했다. 다음 달까지 무인정산시스템을 설치하고, 유료로 전환할 예정이다.
기존 보건소 지하·지상 주차장은 무료로 운영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평소에도 많은 시민이 찾는 팔달구보건소에 코로나19 시기에 정말 많은 사람이 왔는데, 주차장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공사 기간에 불편을 감수해 준 매산초등학교 선생님, 학생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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