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도 함께…진 전역 기념 6개월 만에 뭉친 ‘완전체’ BTS
김나연 기자 2024. 6. 12. 15:39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오늘(12일) 전역한 가운데, 전원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12일 방탄소년단 공식 계정에는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일곱 멤버들이 함께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군복을 입은 진 곁에는 멤버들이 둘러싸여 있다. 이날 오전 진의 전역 당시 휴가를 내고 참석한 멤버들 외에도 현장에 없었던 슈가까지 보여 반가움을 안겼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사진은 RM·뷔가 입대한 지난해 12월 11일 훈련소 앞에서 촬영한 이후 처음으로, 약 6개월 만이다. 진의 전역을 기념해 멤버들이 오랜만에 다같이 모인 것.
진은 이날 전역 직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가장 먼저 팬들과 소통했다. 진은 2022년 12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입대해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진은 전역 다음 날이자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인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페스타(FESTA)’에 참석해 팬들과 만난다. 1부에서 1천명의 팬을 안아주는 허그(Hug·포옹)회를 진행한 뒤, 2부에서는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2부에 한해 방탄소년단 팬클럽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위버스 라이브 스트리밍이 진행된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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