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군·구24시] 중구, 영종도 백운산에 ‘치유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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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는 지난 11일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백운산 치유림'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운산 치유림은 수도권 대표 등산 명소인 영종도 백운산에 총 2억5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약 3300㎡ 규모로 조성된 산림복지 휴양공간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백운산 치유림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건강 명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 휴양 공간·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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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종환 인천본부 기자)
중구는 지난 11일 도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백운산 치유림'을 개장했다고 12일 밝혔다.
백운산 치유림은 수도권 대표 등산 명소인 영종도 백운산에 총 2억56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약 3300㎡ 규모로 조성된 산림복지 휴양공간이다.
백운산 치유림엔 데크와 파고라, 썬베드, 해먹 등 휴게시설과 통나무 건너기 등의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쾌적한 환경에서 흙길을 맨발로 걸으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맨발 산책로'도 조성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맥문동을 심어 미관도 살렸다.
김정헌 구청장은 "백운산 치유림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건강 명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산림 휴양 공간·시설을 확충하는 데 최선을 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백운산 일원을 인천의 대표 산림휴양문화 명소로 만들기 위해 올해 백운산 예비군훈련장 솔밭 일원에 산림치유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서구, 일본·태국 유통·제조업체와 화상 수출상담회 개최
서구는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일본·태국의 유통·제조업체와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은 8월19일부터 23일까지, 태국은 8월26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서구는 오는 23일까지 화상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서구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제조기업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휴·폐업기업이나 상담 희망품목이 신청기업의 제조품이 아닌 경우는 제외된다.
서구는 이들 참가기업에 제품 분석과 바이어 모집, 현지 통역원 구인,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의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참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일본과 태국에서 새로운 판로개척 기회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연수구, 본격적인 무더위에 수경시설 가동 개시
연수구는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분수나 호수, 인공폭포, 벽천, 생태연못과 같은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비접촉식 10곳과 물놀이형 12곳 등 모두 22곳이다. 가동시간은 낮 12시~오후 5시까지다. 매주 수요일과 비가 오는 날엔 가동하지 않는다.
연수구는 15일마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진행하는 등 수경시설 가동을 위해 전문 업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검사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부수지와 문화, 봉재산, 청량산 등 원도심 물놀이장 4곳은 오는 7월10일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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