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중소벤처기업청, 울산 유망 中企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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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12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24년 울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맺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앞서 지난 11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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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BNK경남은행은 12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24년 울산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공동사업지원 협약은 울산지역 유망기업과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로써 BNK경남은행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글로벌, 소상공인, 전통시장, 연구개발(R&D) 분야에 5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국내 스타트업(신생기업)과 일본기업 및 투자사와 연계해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U-Global Bridge, Japan 프로그램과 교육·컨설팅·수출상담회 지원 등으로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한민국 동행축제 홍보 프로그램과 대형 유통플랫폼 진출을 위한 소상공인 구매상담회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해 지역축제와 연계한 소비 촉진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소상공인과 대형 유통망 MD 간 상담 기회를 제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여기에다 스타트업의 R&D 사업기획 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기술 스타트업 R&D 기획 역량 Skill-up 강화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사업에 대한 예산 및 홍보 등을 돕고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유관기관과 함께 사업기획 및 운영을 맡는다.
이상봉 부행장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맺은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이종택 청장은 "지역 유망 창업기업 육성과 중소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BNK경남은행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BNK경남은행과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앞서 지난 11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2024년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공동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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