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철 충남도의원 “어물전 판매 사업‧수산물 할인전 행사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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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 7·더불어민주당)이 충남도가 추진하는 어물전 판매 사업과 수산물 상생할인 판매전이 유사 중복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12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충남 어물전과 충남수산 상생할인 판매전 사업은 충남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사업이지만 행사 주체나 장소, 판매 품목까지 중복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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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오인철 충남도의원(천안 7·더불어민주당)이 충남도가 추진하는 어물전 판매 사업과 수산물 상생할인 판매전이 유사 중복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12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충남 어물전과 충남수산 상생할인 판매전 사업은 충남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사업이지만 행사 주체나 장소, 판매 품목까지 중복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해 충남 어물전 사업에는 2억 원을 투입해 매출액은 1억1300만 원에 불과하고 충남 수산 상생할인 판매전 사업은 1억7000만 원을 투입해 2억8000만 원을 판매했다”며 예산액 대비 매출액이 저조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제‧행사성 사업은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양질의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중복성 측면에 대한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며 개선을 주문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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