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상생" 달빛동맹 스포츠…13~14일 광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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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한 '2024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12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13~14일 광주 체육회관·염주파크골프장 등지에서 2024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가 펼쳐진다.
양 도시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스포츠 교류대회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 공동협력사업 중 스포츠 분야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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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영호남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한 '2024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12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13~14일 광주 체육회관·염주파크골프장 등지에서 2024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광주 선수단은 스쿼시, 농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 1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스쿼시에 국가대표 출신 김가혜를 비롯한 전문선수 12명과 동호인부 6명, 배드민턴 동호인부 32명, 파크골프 동호인부 2팀 등이 출전한다. 대구에서도 132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나선다.
양 도시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스포츠 교류대회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 공동협력사업 중 스포츠 분야의 일환이다.
2013년 광주에서 달빛 야구대전을 시작으로 양 도시가 매년 번갈아 가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광주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양 도시의 체육인들이 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파워풀 대구 선수단의 광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민간교류의 중심이 된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로 시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이뤄냈다. 한발 더 나아가 원팀으로 지역 숙원사업을 풀고 균형발전 동맹의 길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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