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상생" 달빛동맹 스포츠…13~14일 광주서 열린다

구용희 기자 2024. 6. 12. 15: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호남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한 '2024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12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13~14일 광주 체육회관·염주파크골프장 등지에서 2024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가 펼쳐진다.

양 도시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스포츠 교류대회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 공동협력사업 중 스포츠 분야의 일환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132명·대구 132명 출전
[광주=뉴시스] 지난해 광주·대구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 (사진=광주시체육회 제공) 2024.06.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영호남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한 '2024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12일 광주시체육회에 따르면 13~14일 광주 체육회관·염주파크골프장 등지에서 2024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광주 선수단은 스쿼시, 농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등 4개 종목에 132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스쿼시에 국가대표 출신 김가혜를 비롯한 전문선수 12명과 동호인부 6명, 배드민턴 동호인부 32명, 파크골프 동호인부 2팀 등이 출전한다. 대구에서도 132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나선다.

양 도시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스포츠 교류대회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 공동협력사업 중 스포츠 분야의 일환이다.

2013년 광주에서 달빛 야구대전을 시작으로 양 도시가 매년 번갈아 가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광주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양 도시의 체육인들이 화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파워풀 대구 선수단의 광주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민간교류의 중심이 된 달빛동맹 스포츠 교류로 시민 건강 증진과 화합을 이뤄냈다. 한발 더 나아가 원팀으로 지역 숙원사업을 풀고 균형발전 동맹의 길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