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덱스 “연기할 땐 김진영, 예능과 연기 구분하고파”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6. 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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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 덱스가 연기에 도전하면서 활동명을 김진영이라고 한 이유를 밝혔다.

덱스는 "활동명을 바꾼 건 크게 엄청난 고민이 있지 않았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예능과 연기는 상극이고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여정이 열연을 펼친 '산타의 방문', 배우로서 첫 도전을 앞둔 김진영(덱스)의 '버려주세요', 고규필 주연의 '고잉홈'까지 세 편의 에피소드가 한 편의 영화로 제작돼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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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사진|강영국 기자
‘타로’ 덱스가 연기에 도전하면서 활동명을 김진영이라고 한 이유를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LG유플러스 STUDIO X+U 영화 ‘타로’ 간담회가 열렸다. 최병길 감독과 배우 조여정 고규필 덱스(김진영)가 참석했다.

덱스는 “활동명을 바꾼 건 크게 엄청난 고민이 있지 않았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예능과 연기는 상극이고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정과 초심을 가지고 김진영이라는 이름을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름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다. 예능과 연기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덱스는 “연기 평가가 두렵지 않다. 작품을 보면서 스스로 많이 피드백했고 부족한 점을 발견했지만 좋은 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분 앞에 서는 일을 하는 만큼 쓴소리가 두렵지 안않다. 쓴소리 많이 해준다면 적극적으로 수정 보완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다. 현실을 살아가던 사람들이 불현듯 나타난 타로카드의 예견에 섬뜩한 운명을 맞닥뜨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잔혹 호러 미스터리다.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조여정이 열연을 펼친 ‘산타의 방문’, 배우로서 첫 도전을 앞둔 김진영(덱스)의 ‘버려주세요’, 고규필 주연의 ‘고잉홈’까지 세 편의 에피소드가 한 편의 영화로 제작돼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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