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덱스 "영화배우? 아직 그런 사람 아냐…열심히 최선 다했다" [MD현장]

강다윤 기자 2024. 6. 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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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로' 스틸컷. / LG유플러스 STUDIO X+U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김진영(덱스)이 첫 연기 도전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타로'(감독 최병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최병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여정, 김진영(덱스), 고규필이 참석했다. 진행은 방송인 유재필이 맡았다.

김진영(덱스)은 '타로'를 통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이와 관련 그는 "너무 감사하게 영화배우라고 호칭을 붙여주셨는데, 내가 아직 그런 수식어가 따라다닐 사람은 아니지만 이런 좋은 작품을 만나서 첫 번째로 기회를 주셨다는 것에 굉장히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그 기대감에 실망시켜 드리지 않기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같이 하시는 이 두 배우님들의 명연기 때문이더라도 이 영화를 볼 충분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 시리즈. 일상 속에서 누구에게나, 벌어질 법한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타로' 컨셉을 중심으로 한 각기 다른 7개의 옴니버스 공포 이야기다.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최초로 초청됐다.

'타로'는 오는 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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