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청풍기유도 대학부 남녀 단체전 ‘시즌 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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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가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대학부에서 남녀 동반 패권을 안았다.
이충석 감독·주태양 코치가 지도하는 경기대는 12일 충북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남대부 단체전 결승서 국민대에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해 시즌 2관왕에 올랐고, 여대부서도 경운대를 3대0으로 완파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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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윤우미·이지희·송나연 승리…경운대 3-0 꺾고 ‘3연패’
경기대가 제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대학부에서 남녀 동반 패권을 안았다.
이충석 감독·주태양 코치가 지도하는 경기대는 12일 충북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남대부 단체전 결승서 국민대에 3대2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해 시즌 2관왕에 올랐고, 여대부서도 경운대를 3대0으로 완파하고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남자 단체전서 경기대는 8강서 동의대를 3대1, 준결승전서 영남대를 역시 3대1로 수월하게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첫 판 경기대는 81㎏급 배성민이 김도건에게 발뒤축걸기 한판으로 져 출발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두 번째 90㎏급 경기서 도현진이 국민대 한성우를 허리후리기 한판으로 제쳐 1대1 균형을 맞춘 후, 3번째 +90㎏급서 전날 개인전 +100㎏급 우승자인 문규선이 이태선을 어깨로메치기 한판으로 제압해 2대1로 역전했다.
이어진 66㎏급 경기서 경기대는 박준형이 은지원에게 밭다리 절반을 허용한 뒤 누르기 절반을 더 내주며 한판으로 패해 2대2 재동점을 내줬으나, 마지막 73㎏급 진선영이 이윤상에 업어치기 절반 두 개를 빼앗아 한판승을 거둬 우승했다.
춘계 대학연맹전(4월)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으며, 개인전 우승자 문규선은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여대부 결승전서 경기대는 첫 주자인 70㎏급 윤우미가 경운대 김한나에 발목받치기 한판승을 거둔 후, +70㎏급 이지희가 상대의 기권으로 손쉽게 승리를 추가하며 2대0으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52㎏급 송나연이 이동주에 밭다리 한판승을 거둬 3년 연속 대회 우승을 완성했다. 4월 양구평화컵에 이은 시즌 두 번째 패권이다.
이충석 경기대 감독은 “여자부는 상대 팀들이 전력 차를 느껴 줄줄이 기권을 하는 바람에 수월하게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며 “남자부도 쉽게 우승할 줄 알았는데 초반에 경기가 꼬이면서 마지막 주자까지 가는 접전 끝에 집중력을 발휘해 우승할 수 잇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남자 일반부 용인시청과 인천시청은 4강서 각각 포항시청과 국군체육부대에 0대3, 0대2로 져 공동 3위에 머물렀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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