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찐’ 전역!…RM은 색소폰 연주로 환영 [이런뉴스]
양예빈 2024. 6. 12. 15:25
BTS의 맏형 진이 정문 앞을 걸어나와 취재진을 향해 경례합니다.
진은 오늘(12일)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습니다.
현장에는 군 복무 중인 BTS 멤버 RM, 제이홉, 뷔, 정국, 지민이 휴가를 내고 마중 나와 진의 전역을 환영했습니다.
[진/BTS ] 아미 안녕~!
특히 군악대에서 복무 중인 RM은 직접 색소폰을 들고 나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연주하며, 진을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들의 현장 방문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팬들은 직접 방문하는 대신 현장에 플래카드와 현수막, 풍선 등을 설치해, 진의 전역을 응원했습니다.
진은 전역 이튿날인 내일(13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 '2024 페스타'에 참석해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진은 2022년 12월 멤버 중 처음으로 육군 현역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습니다.
BTS 멤버 중 병역 의무를 마친 사람은 진이 처음입니다.
BTS는 모든 멤버가 전역하는 내년 '화양연화' 10주년 앨범 발매 등 완전체 팀 활동 재개를 계획 중입니다.
KBS 뉴스 양예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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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빈 기자 (yea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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