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감독 “극중 조여정 전남편 목소리 연기, 쓰레기로 불러달라”

박수인 2024. 6. 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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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감독이 '타로'에서 배우로 분했다.

조여정은 6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LG유플러스 STUDIO X+U 공포 미스터리 '타로'(극본 경민선/연출 최병길) 스페셜 간담회에서 "전남편과 통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배우분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여러 얘기들을 나누다가 '그렇게요' 했는데 본인이 하셨다. 전남편 목소리 연기를 감독님이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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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길 감독

[뉴스엔 글 박수인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최병길 감독이 '타로'에서 배우로 분했다.

조여정은 6월 1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LG유플러스 STUDIO X+U 공포 미스터리 '타로'(극본 경민선/연출 최병길) 스페셜 간담회에서 "전남편과 통화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런 배우분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여러 얘기들을 나누다가 '그렇게요' 했는데 본인이 하셨다. 전남편 목소리 연기를 감독님이 하셨다"고 말했다.

최병길 감독은 "쓰레기 전남편 역할인데 제가 잘한 것 같다. 배우 최병길로도 했고 음악감독으로도 했다"며 "쓰레기로 많이 불러달라"고 전했다.

‘타로’는 한순간의 선택으로 뒤틀린 타로카드의 저주에 갇혀버리는 잔혹 운명 미스터리를 그린 영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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