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한유라, 딸 각막 손상에 “위급했다…미안한 마음” (한작가)
김희원 기자 2024. 6. 12. 15:20
방송인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가 딸의 각막 손상에 자책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하와이생활 역대급 위기에 봉착한 유삼스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유라와 쌍둥이 딸은 이웃섬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다.
하지만 여행 이후, 한유라는 ‘지난 밤 갑작스런 유주의 눈 통증’이라며 딸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한유라는 “유하를 등교시키고 집에 오니 유주의 눈 통증이 더 심해져 병원에 갔다. 이날 유주는 심각한 각막 손상으로 눈에 염증이 퍼져 위급한 상황이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유주는 각막 전문의를 만나 치료에 집중했고, 다행히 염증이 많이 좋아진 상태로 한국에 귀국할 수 있었다”며 “그때 저는 아이를 잘 케어하지 못했다는 죄책감, 그리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해져 몸도 마음도 힘든 3주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는 심경을 털어놓았다.
한편 정형돈과 한유라 부부는 지난 2009년에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한유라는 자녀 교육 문제로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정형돈은 한국과 하와이를 오가며 기러기 아빠로 생활하고 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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