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뒤덮은 봉고차 하얀연기 정체는…소방대까지 긴급 출동했는데

홍수영 기자 2024. 6. 12.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시내 한복판에서 봉고차에서 하얀 연기가 크게 치솟아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화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 쯤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제주 앞 사거리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봉고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동시다발적으로 5건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지휘차 등 소방차량 9대와 인력 25명을 출동시켰다.

이에 소방은 신고접수 약 8분만인 오전 10시50분쯤 상황을 종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오전 10시42분 쯤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제주 앞 사거리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봉고차에서 연기가 나면서 혼잡이 빚어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시내 한복판에서 봉고차에서 하얀 연기가 크게 치솟아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화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 쯤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제주 앞 사거리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봉고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동시다발적으로 5건 접수됐다.

당시 연기가 주변 시야를 가릴 정도로 크게 치솟으면서 놀란 시민들이 119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지휘차 등 소방차량 9대와 인력 25명을 출동시켰다.

그러나 확인 결과 차량 연기는 화재가 아닌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소방은 신고접수 약 8분만인 오전 10시50분쯤 상황을 종료했다.

이 일로 롯데시티호텔 앞 왕복 8차선 도로가 한때 마비되는 등 혼잡이 빚어졌다.

gw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