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뒤덮은 봉고차 하얀연기 정체는…소방대까지 긴급 출동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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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한복판에서 봉고차에서 하얀 연기가 크게 치솟아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화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 쯤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제주 앞 사거리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봉고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동시다발적으로 5건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지휘차 등 소방차량 9대와 인력 25명을 출동시켰다.
이에 소방은 신고접수 약 8분만인 오전 10시50분쯤 상황을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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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시내 한복판에서 봉고차에서 하얀 연기가 크게 치솟아 소방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으나 화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 쯤 제주시 연동 롯데시티호텔제주 앞 사거리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봉고차에서 연기가 난다는 119신고가 동시다발적으로 5건 접수됐다.
당시 연기가 주변 시야를 가릴 정도로 크게 치솟으면서 놀란 시민들이 119에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지휘차 등 소방차량 9대와 인력 25명을 출동시켰다.
그러나 확인 결과 차량 연기는 화재가 아닌 불완전 연소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소방은 신고접수 약 8분만인 오전 10시50분쯤 상황을 종료했다.
이 일로 롯데시티호텔 앞 왕복 8차선 도로가 한때 마비되는 등 혼잡이 빚어졌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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