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국도 37호선 무극전적관광지에 특별한 휴게소 들어선다

윤원진 기자 2024. 6. 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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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을 지나는 국도 37호선에 특별한 휴게소가 생긴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을 내용으로 협약했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정부와 자치단체 간 협업으로 국도변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휴식·문화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국도 39호선 음성읍 소여리 무극전적국민관광지 일원에 31억 원을 들여 주차장, 스마트 화장실, 매점, 전기차충전소 등을 갖춘 쉼터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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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에 국군 승전 기념 추모공원 조성
12일 충북 음성군은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을 내용으로 협약했다고 밝혔다.(음성군 제공)2024.6.12/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을 지나는 국도 37호선에 특별한 휴게소가 생긴다.

12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날 충주국토관리사무소와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을 내용으로 협약했다.

스마트복합쉼터는 정부와 자치단체 간 협업으로 국도변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휴식·문화 공간을 만드는 사업이다.

국도 39호선 음성읍 소여리 무극전적국민관광지 일원에 31억 원을 들여 주차장, 스마트 화장실, 매점, 전기차충전소 등을 갖춘 쉼터를 건립한다. 2026년 하반기 준공 목표다.

쉼터에는 음성 군정 홍보관과 디지털 구조물을 설치해 스마트 관광 지도와 날씨 정보, 지역관광 홍보 영상도 제공한다.

무극전적국민관광지와 연계해 6·25전쟁 최초의 국군 승전지를 기념하는 추모 공원도 조성해 감우재 전투 희생자를 추모하고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도 만든다.

조병옥 군수는 "인근 지역에서 생산하는 햇사레 복숭아를 전시·판매해 농가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면서 "무극전적국민관광지 활성화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스마트복합쉼터 사업대상지.(음성군 제공)2024.6.12/뉴스1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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