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뒤 세종 이전' 국립민속박물관 "중남부 핵심 문화시설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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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은 오늘(12일) 출입 기자단과 만나서 "이전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중남부권의 핵심 문화시설이자 문화 향유의 중심이 되겠다"고 이전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1966년 경복궁 수정전에 '한국민속관'으로 개관한 이래, 옛 현대미술관 건물, 옛 국립중앙박물관 부지 등을 거친 국립민속박물관은 건립 65년 만에 '경복궁 시대'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박물관은 세종 국립박물관단지 안에 5만 815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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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1년 세종시로 옮기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이전 이후 '중남부권 핵심 문화시설'이 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장상훈 국립민속박물관장은 오늘(12일) 출입 기자단과 만나서 "이전의 출발점에 서 있다"며 "중남부권의 핵심 문화시설이자 문화 향유의 중심이 되겠다"고 이전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지난 1966년 경복궁 수정전에 '한국민속관'으로 개관한 이래, 옛 현대미술관 건물, 옛 국립중앙박물관 부지 등을 거친 국립민속박물관은 건립 65년 만에 '경복궁 시대'를 마무리하게 됩니다.
박물관은 세종 국립박물관단지 안에 5만 815제곱미터 규모로 지어집니다.
이 단지 안엔 이미 국립어린이박물관이 들어섰으며 2029년까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립디자인박물관, 국립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립국가기록박물관이 차례로 개관할 예정입니다.
민속박물관은 지난해 말, 이전 사업의 적정성을 재검토한 뒤 사업비 1,981억 원을 확정했습니다.
올해 부지 매입 계약을 마치고, 건축 설계 공모를 거치는 등 이전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합니다.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연합뉴스)
진송민 기자 mikegog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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