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단국대 혁신파크 수혜 기대 ‘더샵 신부센트라’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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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단국대 천안캠퍼스가 '4기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이를 통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3개 부처(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혁신파크 사업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는 '더샵 신부센트라'를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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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이를 통한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3개 부처(교육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비롯해 LH공사 투자금, 대학대응자금 등 총 536억원이 투입된다. 2027년까지 산학연 혁신허브 시설을 준공하고, 혁신기업 124개와 연구소를 유치해 연 매출 2000억원, 누적 고용 1000명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혁신파크 사업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는 ‘더샵 신부센트라’를 공급 중이다. 이 단지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문까지 도보 10분대에 이동할 수 있어 124개 첨단기업 근로자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천안 미래모빌리티와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직주근접성도 좋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자체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직접투자 7조7000억원, 생산유발효과 14조2000억원, 고용유발효과 5만8000명 등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SDI와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와 백석대와 상명대 천안캠퍼스, 호서대 천안캠퍼스 등 대학시설도 가까워 임대수요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보통학거리에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있다. 천안IC와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천안고속터미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도 가깝다. 오는 10월에는 북일로 개통이 예정돼 있어 두정역으로의 이동편의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한편,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 59~150㎡ 총 5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84㎡만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분양가는 주변 같은 주택형보다 저렴한 3억대 후반부터 책정됐다.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통상 아파트 계약금은 10%이지만, 보노 사업장은 계약금 5%만 있으면 약 2000만원으로 입주 때까지 추가 부담이 없다”면서 “계약금 5%도 1차 계약금 1000만원이고, 1개월 내로 나머지 계약 잔금을 마련하면 돼 계약자에게 매우 유리한 계약조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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