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찾아온 폭염 본격화…경남도 폭염 대응 '주의'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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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12일 폭염 자체 대응 단계를 '주의'로 격상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에 대응한다.
경남은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30도 이상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특별 관리하고, 민간·공공사업장 폭염 예방 지도를 강화한다.
마을방송,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해 도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시군의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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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12일 폭염 자체 대응 단계를 '주의'로 격상하고, 본격적으로 시작된 폭염에 대응한다.
경남은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30도 이상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도민 피해가 없도록 폭염 대책 강화를 박완수 지사가 지시함에 따라 폭염전담팀을 가동하고 상황 관리에 들어간다.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특별 관리하고, 민간·공공사업장 폭염 예방 지도를 강화한다. 마을방송, 재난문자전광판 등을 활용해 도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시군의 폭염 대비 태세를 점검한다.
농업·야외 작업자의 온열질환자 발생을 막고자 현장 예찰을 강화한다. 또, 시군에 지원한 폭염 대책 예산 20억여 원이 제때 쓰일 수 있도록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필요하다면 추가로 예산을 지원한다. 무더위 쉼터·그늘막 운영 실태도 점검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가장 무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농사일과 체육활동, 각종 행사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과 함께 물을 자주 마셔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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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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